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이 여성과 남성이 공평하게 대접받는 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칠곡군은 지난 29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경상북도 주최 ‘2017년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법령·계획·사업 등 정부의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 함으로써 정부정책이 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칠곡군은 2015년 여성친화도시와 양성평등 도시 지정에 이어 성별영향분석평가에도 우수 기관을 받아 양성평등도시 조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