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를 연고로 하는 구미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이 2018 WK리그 28라운드 시즌 마지막 원정경기에서 창녕WFC팀을 상대로 아쉬운 패배를 기록하며 정규리그 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구미스포츠토토는 지난 22일 오후 4시 창녕 스포츠파크 양파구장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원정경기에서 전후반 각 1점씩을 내주고 0:2로 패해, 최종 성적 15승 3무 10패로 리그 8개팀 중 4위를 차지해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올해 대폭 보강된 주전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순위는 지난 시즌보다 두 계단 상승하여 지난해에 이어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일반부 2연패를 달성했다.
특히 올 시즌부터는 서포터즈를 중심으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관람이 대폭 늘어 내년 시즌 상위권 도약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