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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칠곡군, 중소기업 수출 판로 개척으로 지역 경제난 해소

오는 28일 인도 등 남아시아 2개국 무역사절단 파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이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중소기업 제품 수출 확대 다변화를 위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칠곡군은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최근 국제교역에서 신흥무역시장으로 각광받는 인도 뭄바이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등 남아시아 2개국에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에 참가하는 기업은 왜관산업단지의 ㈜에스앰아이와 한성부라보 등 총 8개 업체로 이들 기업에서 생산하는 수출품의 사전 시장분석과 경영상황 등 면밀한 조사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칠곡군은 참가업체의 해외 마케팅 활동을 돕기 위해 현지 바이어 알선과 상담장 임차, 현지차량 임차, 편도 항공비, 통역 등을 지원하며, 기업은 바이어와 맞춤식 상담으로 제품 홍보 등 판매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백선기 군수는 “최근 침체된 경제난을 해소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품 판로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며 “지역 생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지난 1997년 중국과 홍콩 등 중화권 해외시장 개척 이후 2017년까지 총 22회에 걸쳐 유럽과 아시아 등 6대주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했으며, 그동안 수출품 판로 확보와 다변화에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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