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시민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지난 20일 강변공원에서 ‘김천시 생태문화축제 숲愛놀이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천시 생태문화축제 숲愛놀이터’는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의 일환으로, KT&G가 사회공헌사업으로 후원하고 김천부곡사회복지관이 주관하여 지역아동들을 대상으로 아동과 부모, 행사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행사는 테마별로 탐험/체험놀이터, 감성놀이터, 나눔놀이터, 식도락놀이터로 나눠 자연물놀이, 천연염색, 전래놀이, 숲속음악회, 탄소 ZERO 알뜰장터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됐으며
아이들과 부모들은 행사에 참여해 나뭇잎으로 세밀화를 그려보고 자연물을 이용한 액자 만들기, 비석치기 같은 전래놀이, 오카리나 연주, 버블쇼 등 공연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를 후원하고 참여한 KT&G 김천공장과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한 김천부곡사회복지관, 협동조합 숲속愛는 지속가능한 친환경적 생태교육에 대한 지역주민의 욕구를 충족하고, 자연을 보고, 즐기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하고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펼쳤다는 평가다.
한편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행사에 참여하고 체험도 해 보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아이들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