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주민 스스로,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자립형 건강마을 실현’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18일 옥산면 옥빛골 문화촌에서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5차년도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마을 간 단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한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스스로, 함께 건강마을을 만들기 위해 옥산면 건강위원회가 직접 전략을 수립하고 건강해결사가 주축이 되어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해 온 건강체조와 난타공연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운영됐다.
아울러 이날 행사는 옥산면 난타동아리 옥빛골 늘품의 댄스난타공연을 시작으로 9개팀이 발표회에 참가하여 1년 동안 마을별로 추진해 온 건강댄스, 세라밴드체조, 실버난타, 댄스난타, 요가 등을 선보였다.
또한 부대행사로 식전에 주민건강걷기대회를 열어 걷기생활화를 실천하고 주민자립형 건강마을 실현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실시하고, 지금까지의 사업 추진현황과 성과에 대한 주요활동 사진 및 작품전시회와 지역특산물인 옥산사과를 이용한 건강식 전시 및 시식회도 열어 참여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특별 올해에는 5년간의 주민자립형 건강마을 정착을 기념하며 주민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근면상, 자조상, 협동상, 특별상 등 시상식도 진행하여 주민들간 화합 분위기를 조성했다.
한편 의성군은 앞으로 주민 자립형 건강마을이 의성군 전체에 확산되어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