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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시,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농산물 생산지로 자리매김

상주원예영농조합법인이 GAP우수사례 전국 대회에서 대상 수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전국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함에 따라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농산물 생산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상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7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한 전국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상주 원예영농조합법인(대표 이태섭)이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5월 상주시의 추천을 통해 경상북도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서면심사 및 까다로운 현장심사에 걸쳐 최종 10개소의 단체가 이번 발표심사에 참여했다. 30명의 학계, 소비자, 생산자단체 등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상주 원예영농조합법인 최종 대상자로 결정됨에 따라 농식품부 장관상 및 시상금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상주원예영농조합법인은 1994년 설립, 현재 152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회원 중 141명, 503ha의 GAP인증면적(영농회원대비 95%)을 획득하는 등 향후 전 회원 인증을 목표로 안전농산물 생산 및 유통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번 수상을 통해 GAP우수사례 전용 홍보관 출품, 대형 유통업체 우선 입점 등 전국 유통량이 75%이상을 차지하는 ‘상주오이가 안전하다’는 소비자 인식전환과 상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해 황천모 상주시장은 “이번 성과는 안전농산물 생산에 대한 상주지역 농가들의 높은 의식수준의 결과”라면서 “향후 안전먹거리 생산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다. 또한 GAP인증면적 확대에 행정기관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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