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어르신이 대접받는 경로효친 사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6일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515개 경로당 회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천시 후원,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기념식은 식전행사로 노인 취미클럽 회원의 난타 공연, 무용인 김영란과 문하생들의 라인댄스로 활기차게 시작됐다.
이어 본 행사는 노인강령 낭독, 지역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노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지회장 기념사 및 내빈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충섭 시장은 축사에서 “어르신 여러분들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역사를 이룩한 자랑스러운 분들로 공경 받아야 마땅하다.”며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시에서는 빈곤․질병․고독 등 노인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 시정은 시민중심으로 실질적으로 김천이 변화되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펼쳐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식후행사에서는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이 어려운 시절을 겪으며 오늘날의 풍요로운 사회를 이룩한 주인공들을 위안하기 위한 열정적인 공연을 펼치며 볼거리를 선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