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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고령군, 파쇄목 퇴비 활용으로 농·임업 경쟁력 향상

고령군·고령군산림조합 소나무재선충병 파쇄목 활용 협약 체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이 고령군산림조합(조합장 곽재경)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과정에서 발생되는 파쇄목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재활용 자원 활용을 통한 임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게 됐다.

 

고령군은 10월 8일 오전 고령군청 가야금방에서 고령군산림조합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과정에서 발생되는 파쇄목 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고령군 관내 소나무류반출금지구역은 24,193ha로 쌍림면과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지만, 연접한 시군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하면서 매년 확산하는 추세이다.

 

군 관계자는 “군은 소나무류반출금지구역 내의 고사목은 파쇄 및 훈증처리를 하고 있다.”면서 “이번 고령군산림조합과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앞으로는 발생된 파쇄목은 고령군산림조합에서 관내 산주와 조합원 및 농가에 퇴비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농가 퇴비 활용은 연초에 접수를 받아 선착순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곽용환 군수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과정에서 나온 파쇄목을 퇴비로 활용해 고령군 농․임업 경쟁력 향상과 자원의 재활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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