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오는 13일부터 14일, 20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제12회 경북드림밸리 김천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김천혁신도시의 성공적인 건설과 이전 공공기관의 조기 정착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07년 첫 대회를 개최한 이래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김천시테니스협회 주최, 김천시테니스협회와 (사)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전국에서 테니스 동호인 1,000여 명이 참가해 화합과 친목을 다지게 된다.
대회는 13일 국화부와 통합오픈부를 시작으로 14일에는 통합신인부, 20일에 개나리부, 21일에 지역신인부의 순으로 진행된다.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1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만큼, 김천시를 방문하신 동호인들 모두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은 각종 엘리트대회는 물론 동호인들의 활동으로 일 년 내내 활기가 넘쳐나며,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스포츠마케팅이 결실을 맺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