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마늘의 고장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난 5일 개막식을 가진 ‘제1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를 많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7일 3일간의 일정 모두 성료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축제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의성마늘의 판로개척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과 다양한 축제를 통한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 브랜드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3일간 의성마늘테마파크와 중앙로, 의성전통시장일원에서 개최됐다.
의성마늘테마파크 주무대에서는 읍면대항 마늘까기, 엮기 대회와 축제개막 퍼포먼스,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의성전통시장에서는 플리마켓, 주제극 공연, 버스킹 공연과 야시장 등이 운영됐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축제 행사가 많이 축소되어 진행됐지만, 전국에서 우수한 의성마늘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축제를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붐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처음으로 개최된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가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많이 축소되어 진행되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그래도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많지 않아 다행”이라면서
“앞으로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가 의성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단점을 잘 보완하여 더욱 발전시켜 나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