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에서 재미와 스릴 넘치는 활 서바이벌 경기에 빠져보세요!”
예천군은 오는 13일 예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재미와 스릴이 있는 활스포츠 게임인 제2회 예천 활 서바이벌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활 서바이벌 대회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2018 예천장터 농산물대축제 기간에 진행되며,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활쏘기 5종체험과 플리마켓 행사도 진행된다.
예천 활 서바이벌대회는 활을 이용한 서바이벌과 피구 규칙이 합해진 새로운 활스포츠 게임으로 팀워크가 중요한 스릴 만점 게임으로, 2017년 예천세계활축제에서 제1회 활 서바이벌대회를 진행했으며, 참가팀이나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대회에는 5명이 한 팀으로 50팀 2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일반인, 단체, 가족(초등 이상)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활을 처음 쏘는 사람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팀당 30,000원이다.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하며, 1등 ~ 5등까지 시상금이 수여한다. 참여팀 중 팀나이 최소, 최고령팀 2팀에게도 특별상이 주어지는 등 총 125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이와 더불어 활쏘기 5종체험으로 양궁체험, 국궁체험, 3D동물맞추기, 호버볼 맞추기, 말에서 활쏘기 체험도 펼쳐진다.
또 예천엄마들이 직접 만든 생활 소품을 비롯해, 의류, 장난감, 푸드트럭 등 플리마켓 행사도 함께 진행돼 풍성한 활과 놀이가 있는 즐거운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