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추석 연휴기간(9.22 ~ 9.26. 5일간) 동안 환자진료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각종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비상진료는 추석 연휴기간 응급환자발생에 대비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영남제일병원은 24시간 비상진료한다. 의성읍 소재지에 있는 공생병원, 의성제일병원도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야간진료를 실시한다.
또한 17개 보건지소, 21개 보건진료소, 22개 병의원은 권역별로 근무일을 지정하고, 휴일 지킴이 약국은 당번제로 운영된다.
특히 의성군보건소에서는 추석 연휴 중에도 평상시와 같이 매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야간 당직의료기관을 운영하여 진료 및 응급처치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감염병 발생의 신속한 대응에도 힘 쓸 계획이다.
한편 의성군은 비상진료 및 당번약국 현황을 의성군보건소, 의성군청 홈페이지와 보건소 및 인터넷 응급의료정보센터 1339에서 안내하고 귀성객들과 주민들이 진료 및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