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이 ㈜에스드림스퀘어와 손을 맞잡음에 따라 ‘컬링’을 지역의 관광 상품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의성군은 ‘컬링의 성지’로써 스포츠·문화 융합 관광상품 개발 및 스포츠 제반시설을 활용한 ‘컬링’을 의성군의 이미지로 격상시키고, 스포츠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지난 12일 ㈜에스드림스퀘어와 ‘의성컬링테마관광타운 조성사업’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의성군 스포츠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최종보고회에 앞서 연구기관, 협력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협약식으로
양측은 앞으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의성의 특색을 살린 스포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테마파크 조성, 전문인력 육성, 테마투어개발, 관광인프라 구축, 이벤트 개최 등 ㈜에스드림스퀘어와 다각적으로 상호협력 하게 됐다.
특히 군은 “의성컬링테마스포츠관광타운 조성사업을 통해 군의 자산인 컬링을 활용해 스포츠와 관광산업을 융·복합함으로써 스포츠를 통한 지역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의군은 지난 5월 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함께 추진하는 ‘지역특화스포츠관광산업육성사업’에 ‘의성 컬링테마관광타운 조성사업’이란 주제로 공모 선정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