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100세 시대를 맞아 치매가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에 의성군은 6일 안계전통시장 내 면회회관 앞에서 경상북도 치매홍보대사인 기웅아재․단비와 함께하는 ‘장터에 울리는 치매愛 행복메아리’ 치매극복 인식개선 홍보캠페인 행사를 열었다.
군 관계자는 “이는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불편했던 인식을 개선하고, 100대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치매안심센터 사업홍보, 치매예방체조 보급을 위해 경상북도, 경북광역치매센터, 의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마련했다.”면서
“군은 9월 치매극복의날을 맞아 경상북도 치매홍보대사인 기웅아재와 단비(現 TBC싱싱 고향별곡 MC)가 출연해 신명나는 진행과 함께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수칙, 치매안심센터운영 등 치매예방과 관리에 대해 상인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타일아트(냄비받침 만들기)체험과 만성질환, 심뇌혈관질환, 정신보건사업 홍보부스 등도 운영했다.
특히 치매고위험군 관리부터 예방, 돌봄, 치료에 이르기까지 통합적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신복련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로 치매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정보를 얻고 지역 주민 누구나가 치매안심센터를 자유롭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