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칠곡군보건소(소장 문귀정)는 칠곡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등록상 칠곡군에 거주하고 치매치료제를 복용중인 만60세 이상 치매환자 가운데 의료기관에서 상병코드 F00~F03,G30 중 하나 이상 진단을 받은 자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가 해당된다.
치매치료관리비 대상자에게는 월 3만원(연36만원) 상한 내 실비지원 되며 치료제 복용개월 수에 따라 일괄 지급 된다.
또, 치매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치매선별검사를 원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1단계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문귀정 칠곡군보건소장은 “칠곡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예방, 상담, 조기진단, 보건․복지 자원연계 및 교육 등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매 중증화 억제 및 사회적 비용을 경감, 치매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