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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의성군,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 최소화 만전

폭염취약계층 1,260명 선정 쿨매트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군은 최근 연일 이어지는 열대야와 찜통더위로 인한 인명 피해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지난 21일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예비비(32백만원) 집행을 통해 폭염취약계층 1,260명에게 쿨매트를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쿨매트 지원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중증 질환자 가구 등 저소득층 중 열악한 거주환경 등으로 폭염에 특히 취약한 가구를 선정, 읍·면별로 지급하고, 읍·면에서는 가정방문을 통해 폭염대응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을 살폈다.


의성군은 16일 현재까지 폭염일수가 43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40도 이상도 두 번 기록하는 등 대표적인 불볕더위 지역으로 군민의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군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주수 군수는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이 시원하게 무더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각 폭염취약가구에 쿨매트를 지급하게 됐다.”며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 중심 예찰활동과 폭염피해 예방홍보를 강화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관리 등 폭염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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