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천시는 10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8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하수도공기업이 우수등급인 ‘나’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의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개선을 유도하고 지역발전과 주민서비스 제고를 위해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24개 지표에 대해 매년 실시한다.
올해는 전국 241개 광역·기초자치단체에 대해 3월부터 6월까지 교수, 회계사, 연구원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1차 서면검정, 2차 현장 확인검증 후 경영실적에 따라 ‘가’에서 ‘마’까지 5단계로 분류·평가했다.
선정위원회에 따르면 김천시는 공공하수도 시설확충과 개량 및 유지관리의 철저로 공공수역 수질보전과 주민생활 환경 개선에 좋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다자녀 요금 감면 확대와 기초생활수급자 요금 감면 신설, 자체 고객만족도 조사 등 사회적 약자 및 친서민 정책 추진에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대해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경영평가 성과는 김천 시민들의 신뢰와 성원에 힘입어 직원들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보건 위생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을 다한 결과다.”면서 “앞으로도 김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