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이 민선7기 군수 공약 실천계획 수립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반영하기 위한 군위군 공약공론화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군위군은 8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위군 공약공론화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주민 4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군은 민선7기 주민 눈높이의 공약,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공약, 누구나 참여하는 군정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군위군 공약공론화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운영에 들어가게 됐다.”면서
“공약공론화위원회는 앞으로 두 달간 공약실천계획 점검 및 평가에 지역주민들을 대표해 안건의 적정여부를 심의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등 민선7기 4년간의 군정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군에 따르면 군위군 공약공론화 위원회 모집은 무작위 ARS와 지역, 연령, 성별을 고려한 전화면접으로 진행됐으며, 선거문화 개혁운동 시민단체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운영까지 겸하여 공정성을 더 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