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장세용 구미시장이 2019년 추진 예정이 시 현안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구미시는 지난 6일 장세용 구미시장이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만나 지역의 현안사업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기재부에서 내년도 정부예산안 막바지 심사가 진행중인 만큼, 여당 자치단체장으로서의 풍부한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고 지역의 핵심 현안을 하나하나 풀어나가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장 시장은 이날 방문에서 2020년 ‘제101회 전국체전’, 지역의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금오산 불빛 음악분수’ 조성 등 총 3건에 1,119억원대의 국비사업 지원을 건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장 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확보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 대규모 현안사업의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최우선인 만큼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중앙부처 및 국회 방문 등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