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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시, 폭염·가뭄 피해 최소화 현장 점검 소통행정 나서

추교훈 부시장·정재현 의장, 주말도 잊고 현장에서 주민 어려움 청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가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소출함에 따라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점검 및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시는 지난 주말 추교훈 부시장과 상주시의회 정재현 의장이 폭염 및 가뭄 피해 현장과 무더위 쉼터를 차례로 찾는 등의 현장소통 행정을 이어갔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 7월 11일부터 이어지는 폭염 상황에서 온열 질환자가 발생하고 농·축산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관련 부서와 읍면동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폭염 및 가뭄대책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추교훈 부시장과 상주시의회 정재현 의장은 이날 함창읍 태봉리 외 5개소 무더위 쉼터를 찾아 냉방기 가동 상태 및 시설 등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도 확인했다. 또  함창읍 교촌양수장, 공검면 부곡리 일대 등 가뭄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폈다. 모동면 용호리, 이동리 일대에서는 포도 고사 피해 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농민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교훈 부시장은 현장방문에서  “연이은 폭염에 따른 농·축산 피해 현장을 보니 너무 안타깝다.”면서 “가뭄 지역에서는 관정작업을 실시하고 임시 양수시설을 설치하는 등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은 한낮 외출을 삼가고 무더위 쉼터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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