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전국 최적의 육상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 받는 예천군이 스포츠의학 전문병원인 솔병원과 협력으로 육상 하계전지훈련 선수단을 위한 무상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대한축구연맹, 빙상연맹, 테니스협회의 지정협력병원인 솔병원은 예천군과 의료지원 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 후 전지훈련 시즌마다 예천군을 찾는 전지훈련 선수단의 회복과 치료를 돕기 위해 고된 훈련을 마친 선수들의 체외충격파, 냉각치료 등 근육회복 치료를 지원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런 치료 프로그램은 예천군의 전천후 육상훈련 인프라와 함께 더 많은 선수단이 예천을 찾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솔병원 조영재 이사는 “예천은 훈련시설과 함께 최고 수준의 재활치료실을 한자리에 갖추고 있어 선수들이 훈련과 회복을 병행할 수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면서“앞으로도 병원과 예천의 좋은 인연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