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가 인구증가 종합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하기 위해 8월 1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문경시 인구정책 T/F팀‘을 발족하고 운영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역 실정이 반영된 저출산 극복 및 인구증가 정책의 종합적인 추진을 위해 인구정책 T/F팀을 신설됐다.
인구정책 T/F팀은 부시장이 총괄팀장이 되어 지휘하며 ‣ 총괄반 ‣ 출산지원반 ‣ 양육지원반 ‣ 사업지원반 등 4개 분야에 12명 정도의 담당 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팀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인구관련 정책에 대한 분야별로 각 담당한 기존과 달리 매주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인구정책 총괄 컨트롤 타워 역할 및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종합적인 인구정책을 마련하게 된다.
주요 추진사항으로 저출산·고령화, 청년일자리, 귀농귀촌, 주거대책 등 다양한 분야의 추진계획 점검 및 중점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한편 T/F팀장 권기섭 부시장은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문경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느 한부서의 특별한 지원만으로는 어렵다. 총괄적인 추진체계 구축으로 각 부서와 관련기관 뿐만 아니라 향후 민관의 협업을 통해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