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커피전문점 1회용 컵 사용 억제를 점검하고 현장 계도를 실시하고 있다.
경산시는 지난 6월부터 2개월간 환경부와 1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업체를 포함한 약 250개소의 관내 커피전문점에 대해 안내 전단지 제작·배포를 비롯한 현장 지도로 1회용 컵 사용을 억제하고 머그컵,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또, 이번 계도 기간 후 8월부터는 위반업소 적발 시 매장 면적과 위반 횟수에 따라(자원재활용법 제41조)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김해경 자원순환과장은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서는 조금의 편리함 보다는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며 사업주 및 소비자 모두가 1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