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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인, “같이 네트워킹 할 때 시너지 나타난다!”

4차 산업혁명과 기업유치 전략 현장 토론회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인이 민선7기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26일 구미에서 ‘4차 산업혁명과 기업유치 전략’이란 주제로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당선인 이날 현장 토론회에서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젊은이들이 쉽게 취직과 결혼을 하고 아이를 많이 낳아 인구가 늘어나는 경북을 만들겠다.”면서“20조원 투지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10만개를 창출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경북의 새로운 산업지도를 그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취업하기 쉽고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은 이 당선인의 선거핵심 공약으로 이날 현장 토론회는 그의 공약을 실현하기 위한 담금질로 풀이된다.


아울러 이 당선인은 토론회에서 “경북을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에 우뚝 세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북형 경제 체질에서 탈바꿈하고, 인구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북에 사람이 모여들기 위해서는 일자리가 있어야 한다. 일자리를 만들려면 기업이 와야 한다.”면서 “청년들의 취임을 위한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승부를 걸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 당선인은 “경북이 기존의 철강과 전자로서 대한민국 근대화의 중추적 역할 해왔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그 역할이 점점 쇠퇴해가고 있다.”고 지적하며


“취임과 동시에 분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 5공단과 포항 블루베리공단 등 미분양 공단에 대해서는 분양특별팀을 만들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들이 찾아오는 경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4차 산업은 경북에 위기이자 기회이다. 4차 산업혁명 대응 여부에 따라 경북의 미래가 달려 있다.”면서 “지역산업 구조에 특화된 4차 산업혁명 대응 전략이 필요”함을 거듭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우리 도에 입지한 기업들이 해외나 수도권으로 빠져 나가지 않도록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기존 투자유치 전략도 이제는 변해야 한다.”며 전략 수정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미래는 바이오 시대다.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 포항, 구미가 살아야 경북산업 전체가 산다.”며 산업에 취약한 북부권 성장 동력을 만들어 권역별 균형발전을 통한 성장 거점산업 육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일자리 창출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고용중심의 단순고용 정책 대신 고용·복지·문화가 연계된 고용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기 4년간 10만개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서는 “기업 3만, 문화 3만, 스마트 팜 1만, 공공지원 3만개 등 ‘일자리 3·3·1·3’ 전략으로 접근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연간 5,000억원의 예산과 청년일자리에 1,500억원 유지가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용구 디랩스 대표는 “지금 경북 경제가 매우 침체되어 있다. 이럴수록 4차산업 업종들이 발전해서 경북발전을 견인했으면 좋겠다.”면서 “드론 축구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각 시도는 물론 세계대회도 열 수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당선인은 “드론을 만드는데 청년 일자리가 엄청 생길 것”이라면서 “드론 축구대회를 열면 세계적 도시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동조했다.


이준용 덕우전자(주) 대표는 “도에서 지원할 때 돈만 지원하는게 아니라 생태계를 만드는데 초점을 맞춰 달라”면서 “지방이라 인적 네트워크가 부족한데, 경북의 기업이 스케일 업(Up) 되고 스타트 업(Up) 많이 될 수 있게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병형 아주강재(주) 대표는 “4차 산업 가운데 스마트팜이 있다. 충분히 철강과 접목되는 분야다. 개발만 잘하면 수출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이라며 스마트 팜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이 당선인은 “스마트팜 아이디어 좋다.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서는 농사도 짓고 주거시설도 만들고 의료시설도 만들어서 새로운 농촌 만든다는 스마트 팜 아이디어는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며 검토를 지시했다.


심희택 ㈜휴비즈ICT 대표는 “소프트웨어가 경쟁력이 있어야 글로벌 경쟁력 가질 수 있다.”고 전제하고 “IT센터 등을 설립해서 유치원생부터 교육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 당선인은 토론자들의 정책건의를 청취한 뒤 “지금은 오픈소스 시대다. 같이 네트워킹할 때 시너지가 나타난다.”면서 도 단위 개인기업 연구소장들 포럼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토론회 후 이 당선인은 경북도가 구축한 ‘스마트 팩토리공장’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기업 입주공간인 ‘G-STAR 캠프’, ‘해외통신망사업자 인증랩’ 등을 둘러 본 뒤 현업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