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군정발전을 위한 공무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보교류 소통에 나섰다.
이에 의성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이 중 우수제안을 선정, 시상하는 2018년도 2/4분기 공무원 창의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군 관계자는 “군은 공직 내부의 창의적인 주제로 연구·연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의 발전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 분기별로 공무원 창의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이 대회를 통해 공무원들이 직접 제안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들 중 우수제안은 실제 군정에 반영함으로써 업무 추진에 동기부여와 각 구성원의 역량강화를 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군은 이번 대회에 앞서 지난 2분기 동안 각 실과소관 및 읍면에서 제안한 총 76건을 접수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관련부서의 실행가능성 등 사전검토를 통과한 홍보, 도시계획, 관광, 복지 등의 주제를 가진 13건의 제안에 대한 심사위원의 질의응답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새마을환경과의 ‘의성메아리를 더 메아리답게!’를 최우수상에 선정하는 등 총 6개부서의 6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했다.
한편 군은 이번 창의경연대회에서 선정된 우수제안에 대해서는 7월 정례조회 시 시상하고, 앞으로도 대회를 통해 우수제안을 발굴하고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으로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지역발전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