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병운)가‘나눔의 텃밭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휴경지를 이용해 지난봄에 심었던 감자가 수확을 앞두고 있다.
이에 18일 초록나무어린이집, 효성꽃자리어린이집 2곳 25명의 어린이들이 감자캐기 체험 행사에 참여해 풍성하게 영글은 감자를 고사리 손으로 직접 캐면서 자연의 신비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어린이집 고사리 손들의 현장 체험행사에 앞서 안효진 석적읍장은 “아이들이 밭에 들어가 직접 흙과 감자를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면서 생명의 신비함, 먹거리의 소중함 특히 나눔의 기쁨을 깨닫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2곳 어린이집 25명의 고사리 손들이 직접 수확한 감자는 판매하여 관내 저소득 이웃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