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경산시는 26일(토) 오후 2시 삼성현역사문화공원(관장 홍성택)에서 국악으로 놀자! ‘아리안’을 시작으로 ‘5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국악으로 놀자! “아리안”’ 은 전통국악기인 가야금과 해금, 전자바이올린 등을 통해 아름다운 음률을 만들어내는 퓨전국악팀으로 국악연주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공연을 만날 수 있다.
또, ‘국가무형문화재 제44호 경산자인단오제’는 여장(女裝)을 한 한장군이 누이동생과 함께 화려한 꽃으로 꾸민 관(冠)을 쓰고 춤을 추어 도천산에 기거하던 왜구를 버들 못으로 유인한 뒤 섬멸하였다는 이야기를 기반으로 하는 경산의 대표 무형문화재로 ‘2018년 경산자인단오제’에 앞서 가장행렬, 여원무, 자인팔광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삼성현문화박물관(053-804-732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