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고령군이 ‘고령 신비의 대가야 여행’ 첫 상품을 지난 19일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고령군, 고령군관광협의회 주최 및 주관으로 운영한 이 사업은 고령군이 숨겨진 대가야 역사관광자원과 대가야시장, 대가야고분군 등 고령만의 관광매력을 외부에 홍보하고 지역경제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18 전통문화 체험관광’ 공모 후 선정되면서 실시하게 됐다.
프로그램 운영은 ‘왕의 길 고분 트레킹’ 체험, 뮤지컬 ‘사랑, 다른 사랑’, 순장문화 체험 등의 3가지 프로그램이 주 내용이다. 이와 더불어 대가야 시장,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등도 선택 관광으로 탐방하게 된다.
본 프로그램은 5월부터 11월까지 15회 정도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 희망 시에는 고령군 관광진흥과 및 관광협의회로 문의 및 예약하면 된다.
첫날 체험관광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옛 대가야 무사의 기상을 느낄 수 있었다. 가야금 소리가 마치 대가야로 시간 여행을 가는 듯 했다.”는 방문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대가야 역사와 전통문화를 테마로 한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이 지역 관광콘텐츠 확보 및 전통문화여행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