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은 2018 문화관광육성축제와 경상북도 6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지정된 ‘청송도깨비축제’의 차별화를 추구하고 킬러 콘텐츠 확보를 위해 6월 20일까지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국제적인 글로벌 축제로 도약 할 수 있는 일탈·제의·대동성이 있는 프로그램 △도깨비를 소재로 한 참신하고 실현가능한 이색 프로그램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창의적인 참여·체험 프로그램 △주·야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 높은 프로그램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 △기타 차별화를 통해 축제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지원 가능하다.
또한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아이디어라면 어떤 프로그램이라도 제안 가능하며,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
심사 결과는 6월말 청송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최우수상 1명(500만원) △우수상 1명(300만원) △장려상 1명(100만원) 총 3명을 선정해 900만원 상당의 시상금을 포상한다.
아울러 채택된 단체나 동아리 등의 프로그램은 올해 도깨비축제(제14회) 때 직접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기회와 권한을 부여 받을 수도 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프로그램 대중성을 높임과 동시에 축제 명칭에 부합하는 대표 프로그램 발굴·육성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깨비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