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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문경전통찻사발축제, 한복입고 축제 2배로 즐기자

문경전통찻사발축제 관광객 위한 다양한 행사 가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가 문경전통찻사발축제 기간 지역 무형문화재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널리 알리고,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작업과정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문경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이 행사에서는 문경새재오픈세트장 내 무형문화재관에 흑유자기 보유자인 천한봉 도예명장, 호산춘 송일지 보유자, 한지장 김삼식 보유자, 자수장 김시인 보유자, 불화장 김종섭 보유자, 백자 김영식 보유자 등의 작품을 선보이고 제작 과정을 설명해주는 식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축제장에서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젊은 관람객들도 쉽게 볼 수 있다. 이는 올해 성년을 맞은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성년인 20주년을 맞아 20세가 되는 입장객과 한복을 입은 관람객들은 무료입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때문이다.


특히 축제가 열리고 있는 문경새재오픈세트장은 광화문, 근정전, 사정전, 강녕전 등 조선시대 궁궐과 기와집, 고즈넉한 담벼락과 정원 등 한복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많다. 이 때문에 한복을 갖춰 입으면 축제를 두 배로 즐길 수 있다.


아울러 김억주 축제추진위원장은 “문화관광 축제에 걸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축제장을 찾아 문화를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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