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오는 6.13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에 울릉군은 지난 22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엄정한 정치적 중립과 공정선거 추진을 위한 공무원 선거중립 결의대회 및 선거법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는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산하 직원들이 선거중립 의무를 준수하고 업무 추진 시 공직선거법을 위반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결의문 낭독 및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결의문에는 공무원의 지위를 이용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 대한 업적 홍보 및 선거 기획 참여 금지, 인터넷·SNS를 이용한 선거운동 금지, 공직선거법 준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결의대회 후에는 울릉군선거관리위원회 이종민 사무과장이 공직선거법 주요 제한·금지사항 등 주요 위반 사례 등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며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배석오 기획감사실장은 “공직을 수행한다는 소명 의식을 분명이 갖고 공명정대한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 직원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