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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2·18안전문화재단, 대구 안전과 생명의 도시로 만든다.

2·18안전문화재단, 대구지하철중앙로역 화재참사 15주년‘대구시민안전주간’ 전개


2·18안전문화재단(김태일 이사장)이 2003년 2월18일 발생한 대구지하철 중앙로역 화재참사를 되새기고 대구를 안전과 생명의 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에 나섰다.


2·18안전문화재단은 대구지하철중앙로역 화재참사 15주년을 맞아 2월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대구시민안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관계자는 “이는 행사를 통해 일상에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다시는 이러한 사 고가 발행하지 않도록 반성하고 다짐하는 시간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면서 “최근 제천스포츠센터와 밀양요양병원 화재참사처럼 우리사회는 여전히 각종 안전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안전문화재단은 대구시민안전주간 중앙로역 기억공간에‘시민추모의 벽’을 운영하여 시민들과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고, 시가 주최한 ‘2017재난안전포스터공모전’에서 수상작품 전시를 통해 재난 및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 제고는 물론 재난예방문화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아울러 18일에는 오전9시부터 12시까지 대구도시철도공사 지하강당에서 15주기 추모 행사가 진행했다. 또한 2·18안전문화재단과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사고의 교훈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민들의 추모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승객안내방송도 시행했다.


저녁7시에는 2·18안전문화재단과 포럼창조도시를 만드는 사람들, 한국가곡회 주최로 ‘대구시민이 만드는 추모음악회’가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운영됐다.




19일에는 안전관련도서 218재단활동백서(2017)발간, 218아카이브자료집(14권) 출판, 218연구총서(1)‘재난개입과 인도주의적 지원 지침서’도 출판한다. 특히, 2.18아카이브자료집은 2003.2.18.화재참사와 관련한 공공부분에서 생산한 자료를〈국가기록원〉에서 확보하여 묶은 것으로, 재난관련연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20일에는 오전10시부터 정오까지 공무원교육원에서 시민안전의식 함양 특별교육으로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안전취약계층 재난대피방법, 재난구호활동사례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오후2시에는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회원들이 안전문화캠페인(국가안전대진단,화재,지진)을 반월당역에서 펼치며 시민들에게 안전 리플렛과 홍보물를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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