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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항시, 내년도 국가예산은 지금부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잰걸음 시작... 1조 8천억원 목표 설정


포항시가 지역의 미래 먹거리와 신성장 동력을 육성하기 위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18일 포항시는 ‘2019년 국가예산확보 추진전략보고회’를 개최해 11개 R&D 기관 관계자와 포항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대상사업에 대한 설명과 기관 간 협력, 네트워킹을 통한 전 방위적인 전략 모색과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 등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주요사업으로 신규사업 57건을 포함한 175건을 발굴하여, 올해 확보한 국가예산 1조 1,509억 원 보다 6,500억 원 증가한 1조8,000억 원을 목표액으로 설정했다.




아울러 부시장을 중심으로 ‘국가예산 확보 T/F팀’을 구성해 신규 사업 발굴과 함께 각종 사업의 타당성 및 당위성 등의 대응논리를 개발하여 중앙부처 등을 설득하는데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포항시는 우선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수중건설로봇 기술개발 2단계 사업(430억 원)과 ▲희소자원 대체 첨단복합물질 연구사업(100억 원) 등의 각종 신규 사업 예산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한 대형국책사업인 ▲국도31호선(감포~하정)4차로 확장(1,900억 원)과 ▲국지도69호선(청하~안강)도로 확장(2,300억 원), ▲대구~포항 간 철도 건설(2조4,000억 원), ▲항사댐 건설 추진(807억 원), ▲포항 영일만항 해경부두 축조공사(1,120억 원) 등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되도록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아울러  11. 15 발생한 지진 발생으로 인한 시민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다목적 재난 대피시설 건립(250억 원), ▲공공시설 내진보강 사업(100억 원), ▲용흥동 땅밀림 복구공사(70억 원), ▲지진해일 취약지 해안방재숲 조성(66억 원), ▲국립 지진안전교육장(1,000억 원) 등 안전 분야 예산 확보에도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내년도 국가예산 편성방향과 연계한 신규 사업 등 지역의 핵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다른 지역보다 한발 앞선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면서 “시민이 행복하고 미래가 풍요로운 포항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국가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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