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원활한 학교급식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134교에 17억 원을 지원해, 학교 급식기구 교체·확충 및 소규모 급식시설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부터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실태조사 및 현장 확인을 거쳐, 유치원 5원, 초등학교 67교, 중학교 26교, 고등학교 35교, 특수학교 1교 등 총 134교를 선정하고, 학교별 지원 내역을 결정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예산은 학교별 필요한 오븐, 국솥, 취반기 등 급식기구 교체·확충, 조리실 바닥 및 벽면 보수 등 소규모 급식시설 개선에 사용된다.
특히, 조리종사자들의 근무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조리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냉난방시설 개선, 애벌세척기 확충 등 급식실 업무 환경 개선도 적극 추진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을 추진하고, 학교급식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