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이창석)는 10월 28일 오전 9시 30분, 구미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경북(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창석 교장을 비롯한 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관계자와 윤재호 회장을 비롯한 경북(구미)상공회의소 임원이 함께 자리했다.
협약식은 참석자 소개, 인사말씀, 협약 체결, 기념촬영 및 상호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활성화, 지역 산업 현장 맞춤형 교육 협력,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함께 개발하고 인력 양성에 협력하며, 지역 전략 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 운영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상공회의소 회원사의 채용 정보를 공유하고 우수 인재를 추천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기업 인턴십과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기업체 인사의 산학겸임 강의와 특강 참여, 교육에 필요한 기자재 및 시설 지원을 추진하고, 취업 설명회와 채용 박람회 등 청년 채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 행사도 함께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역 기업체와 학교 간 새로운 협력사업을 발굴·지원하고, 우수 인재를 육성하며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으며, 그 외에도 상호 협의에 따라 필요한 추가 협력 사항들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창석 교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경험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는 학생 중심 교육과 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경북(구미)상공회의소와의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의 교육 활동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데 더욱 힘쓰고, 지역 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