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은 농업분야 농외소득 창출과 군민들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경관보전 직불제도를 도입해 각남면 화리 일원에 유채 재배단지 2.3ha를 조성할 예정이다.
경관보전 직불제도는 마을경관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농지에 경관작물을 재배해 농업인에게 소득손실액을 보조금으로 지급하는 제도이며 재배 관리와 마을경관 보전활동을 통해 지역축제, 도농교류 등과 연계함으로써 농외소득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추진위원회는 올해 각남면 화리 121-2번지 일원을 경관단지로 지정하고 2026년도 경관보전직불사업을 신청하여 선정됐다. 10월 24일 청도군과 마을경관보전활동계획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유채경관은 올 11월 파종을 시작으로 2026년 4월까지 조성되며 이후 지역축제, 도농교류 등과 연계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경관보전단지가 조성되어 군민들이 자유롭게 구경하며 정신적인 쉼을 얻기를 바라고 참여 농가에게 경관보전직불금을 지급하여 조금이나마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