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금수강산면은 10월 23일 영천리 마을회관에서 이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 선정에 따른 현판식을 개최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은 산림청에서 자치단체별로 마을주민이 중심이 되어 불법 소각이 없고 산불방지에 크게 이바지한 마을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영천리는 산림이 밀집되어 있어 산불에 취약한 지역이지만, 마을주민 모두가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 지난 1년간 단 한 건의 소각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도재관 영천리 이장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에 선정된 것에 대해 자긍심을 가지고 주민 모두가 쓰레기 및 영농부산물 등 소각 금지를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형철 금수강산면장은 “이번 선정은 마을주민 모두가 협력해 단 한 건의 소각산불도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한 결실인 만큼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예방으로 안전한 금수강산면 만들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