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이춘우 의원(국민의힘, 영천1)은 지난 9월 23일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한 시상식에서 '2025년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광역부문(지방의회의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지역개발학회가 후원하는 것으로 지방행정, 지역발전, 교육자치, 지방재정 등 지방자치와 지역 발전에 헌신한 인물에게 주어지는 뜻깊은 상이다.
이춘우 의원은 ‘경상북도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착공 후 20년 이상이 경과된 노후산업단지의 에너지효율 개선과 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경상북도 지역학 연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지역 정체성 확립, 문화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여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3월 발생한 경북 초대형 산불과 관련해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산불대책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하고, 특위 부위원장으로서 역할을 하는 가운데 피해 마을의 복구와 주민 생활 회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 점도 수상 배경으로 꼽힌다.
이춘우 의원은 ‘도민만을 바라보고 걸어온 길이 큰 상으로 이어져 무척 뜻깊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경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