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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벌초 작업 시 예초기 사용 안전과 벌 쏘임, 뱀물림 등 각종 안전사고 주의하세요!

칠곡소방서, 추석 명절 앞두고 벌초 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 당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소방서(서장 최원익)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 작업을 준비하는 군민들에게 예초기 사용 안전과 벌 쏘임, 뱀물림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칠곡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벌 쏘임으로 인한 구급출동은 총 110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절반가량이 추석 명절 전후인 8월과 9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서는 이 시기가 벌초와 제초 작업이 겹치면서 사고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작업 전 보호 장비 착용과 장비 점검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벌 쏘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행 등 야외 활동 시 어두운색보다는 밝은색 의류와 모자를 착용하고,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벌집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장소를 사전에 확인해 위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만약 벌에 쏘였을 경우에는 즉시 119에 신고해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원익 소방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 작업이 활발히 이뤄지는 시기에는 벌 쏘임뿐만 아니라 뱀물림과 예초기 사고도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고 평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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