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소방서(서장 이정희)는 지난 11일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생활 속 실천운동으로 ‘방화문 닫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방화문 닫기 캠페인’은 공동주택에서 방화문을 항상 닫아두는 습관을 생활화함으로써, 화재 시 연기와 불길의 확산을 차단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 확산 캠페인이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방화문이 제대로 닫혀 있었던 화재 현장에서는 인명 피해율이 약 7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상에서는 방화문이 문고리 등에 의해 고정되어 열려 있는 경우가 많아, 화재 발생 시 대형 참사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이에 청송소방서는 지속적인 ‘방화문 닫기 캠페인’을 추진하여 군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정희 청송소방서장은“방화문을 닫는 작은 실천이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큰 재난을 막기 위해, 군민 여러분 모두가 방화문 닫기 캠페인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