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국현)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하늘 반창고’ 진료비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후원하고 지역 공공의료기관이 수행하는 진료비 지원사업으로, 2025년 8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50% 이하(4인 가구 기준 월 9,147,000원) 가구의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이며, 외래·입원·수술 등으로 발생한 진료비 본인부담금(비급여 포함)을 1인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안동의료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아동·청소년이 적시에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국현 원장은 “미래세대인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의료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원 신청 및 상담은 안동의료원 공공의료사업팀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