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를 대표하는 사과, 인삼, 한우 3총사가 한국경영인증원의 까다로운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며 웰빙인증 로고를 11년 연속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에 따르면 이번 웰빙 인증 획득으로 영주 대표 특산품인 사과는 11년 연속 인증, 인삼과 한우는 10년 연속 인증으로 세계적 명성의 특산명품 브랜드로 거듭나게 됐다.
웰빙 인증은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사과, 인삼, 한우 농가의 생산·가공·유통·판매 등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엄격한 현지실사와 서류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각 심사항목을 모두 만족해야 웰빙 인증을 받을 수 있을 만큼 까다로운 절차를 통해 선정된다.
영주는 사과가 잘 자랄 기후 조건을 갖고 있다. 기온의 계절 간 교차와 일교차가 커 사과의 독특한 맛을 더하고 당분 함량을 높여, 맛과 향이 뛰어나고 껍질이 얇으며 향기와 당도가 높아 일명 ‘소백산 꿀사과’로 평가받고 있다.
풍기인삼은 토질, 지형, 기후 등 인삼재배 생산의 최적지로 사포닌 함량이 높고, 조직이 치밀하며, 향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건강에 유익한 유효 사포닌 함량이 매우 높아 약효가 뛰어나다.
소백산의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속에서 키워진 영주한우는 불포화지방산과 올레인산 함량이 높고 맛이 뛰어나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 생산농가는 고급육 사육프로그램에 따라 단계별로 관리하고 있으며, 이 모든 과정을 영주시의 책임 아래 운영되고 있어 더욱 믿을 수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11년 연속 웰빙 인증을 계기로 영주특산명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득증대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명품브랜드로서 품질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