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성주군

성주군, 2025년 군민참여 역사강좌 성료

성주 역사문화에 대한 군민 관심 확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2025년 군민참여 역사강좌가 5월 14일 마지막 강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강좌는 ‘제48호분(대분)의 재발굴’이라는 주제로 총 3회에 거쳐 운영되었으며, 성산동 고분군 제48호분의 역사적 의의, 축조 양상, 그리고 출토 장신구 등을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하여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제1강좌(4.30.)에서는‘야쓰이 촬영 사진으로 본 성산동 48호분 발굴 비사’를 통해 일제강점기 당시 촬영된 발굴 사진을 중심으로 제48호분의 재조명을 시도하고,

 

제2강좌(5.7.)는‘성주 성산동 48호분 재발굴 조사’를 통해 실제 발굴 과정과 유구·유물에 대한 해석을 공유했다.

 

제3강좌(5.14.)는‘성주 성산동 고분군의 귀금속제 장신구’를 통해 제48호분을 비롯한 고분군에서 출토된 장신구의 의미와 특징에 대해 깊이 있는 강연이 이루어졌다.

 

수강생들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귀한 사진 자료를 보며 강의를 들으니 매우 흥미로웠다”, “일반인을 위한 수준 높은 강의였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이번 강좌를 통해 성산동 고분군의 역사적 가치를 군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성주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문화유산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 향유의 거점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사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