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이서면은 4월 27일 이서면민체육관에서 이서중‧고 재구동문회 참석자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으며, 초과분은 16.5% 공제된다. 답례품은 기부액의 30% 내에서 지역 특산물을 선택할 수 있으며, 청도군은 답례품으로 가공식품(참기름, 5곡미숫가루, 된장등), 청도사랑상품권, 스카이트레일·레일바이크·화랑촌 이용권으로 다양한 품목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이서중.고 재구동문회에서는 고향사랑 캠페인이라는 주제로 이서면의 환경정화활동과 더불어 현장에서 고향사랑기금 기탁서를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에 참여했다.
박일배 이서면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중요한 재정적 밑거름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에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을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