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 하기 위해 4월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위원장 부군수 허윤홍)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78,708필지 결정(안), 의견제출 13필지 조정(안)에 대한 토지 특성 조사 및 표준지 선정 적정 여부, 인근 지역과의 균형 유지, 검증 가격 적정성 여부 등을 중점 심의하여 원안대로 가결했다.
2025년 성주군 개별공시지가의 경우 전년도 지가 대비 +1.16%(잠정) 상승하였으며, 국내 경기 둔화와 고금리,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 매수 심리가 위축되면서 당분간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예상된다.
이번에 의결된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심의 결과를 반영하여 4월 30일 홈페이지 등에 결정ㆍ공시하게 되며,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아 이의신청 된 지가에 대해서는 재검증 후 최종 결정한다.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에 관한 사항 및 기타 문의 사항은 성주군청 민원과 부동산관리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허윤홍 부동산가격공시위원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부담금, 주택 재산세와 같은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고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사항인 만큼, 공정하고 객관적인 가격 산정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