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각북면은 4월 24일 행복 나눔 릴레이 3번 주자로 각북면 여성농업인회가 바톤을 이어 받았다.
행복 나눔 릴레이는 각북면 12개의 민간 단체가 자발적으로 각북면 복지 향상을 위하여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다양한 꾸러미로 나눔 냉장고에 채우고, 직접 배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여성농업인회는 여성농업경영인의 자주적인 협동체로서 농업경영의 합리화, 과학화 및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농촌의 제반문제 해결 및 향토문화의 계승발전을 도모하여 복지 농촌건설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3번 주자 여성농업인 우정혜 회장은 “각북면 주민들을 위한 참 좋은 봉사라 생각되어 동참하게 되었다.”라며 “일시적인 나눔 활동이 아닌 각북면의 지속적인 문화로 정착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였다.
정경숙 각북면장은 “항상 적극적으로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각북면 여성농업인회에 감사드린다.”며 “이 소중한 정을 이어받아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더 꼼꼼히 현장 밀착 복지행정을 추진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각북면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경숙 면장은 직접 반찬꾸러미를 102세 어르신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