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농업미생물 2관이 올해 1월부터 경종농업인 대상으로 본격 운영됨에 따라 미생물 사용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급균주 종류는 혼합균(고초균+효모+유산균), 광합성세균, 근권세균, 클로렐라 외에 시설하우스 염류장해 저감효과 및 생육촉진 효과가 있는 기능성토착미생물 “SJ07균”을 추가로 공급하고 있다.
경종 농가는 농업미생물 2관에 새로 도입한 무인공급기를 통해 미생물을 받아갈 수 있어 미생물 공급 과정도 더욱 간편하고 편리하게 바뀌었다. 방문 농가가 무인공급기에 본인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면 평수에 따라 받아갈 수 있는 공급량이 나오므로 깨끗이 세척된 말통을 가지고 오면 셀프로 공급받을 수 있다.
신규로 농업미생물 공급을 원하는 농업인은 신분증과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를 지참하여 신청하고, 기존 등록농가는 말통을 가지고 월, 화, 목요일(9시~17시)에 방문하면 무인공급시스템으로 수령 가능하다.
김정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속적인 농업용 유용미생물 이용으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은 물론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사용농가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