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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시, 문화예술 공간 안전 관리 및 서비스 질 향상

상주문화회관 “공연안내 자원봉사자”안전교육 실시 및 K-한복 “쾌자”유니폼 도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문화회관은 4월 18일, 문화예술 공간의 안전 관리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공연안내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의 의미를 더하여 자원봉사자들이 입는 유니폼을 한국한복진흥원(원장 박후권)에서 추진하는 K-한복 전략상품 ‘쾌자’를 도입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공연안내 자원봉사자 안전교육’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서비스 접점 인력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됐으며, 전문 강사가 직접 대공연장에 방문하여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 관객 안내, 재난 상황 발생 시 대처법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담아 진행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이 공연장에서 관객들에게 직접 안내하고 소통하는 역할을 수행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여 교육하고, 실제 공연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팁을 제공하여 자원봉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상주문화회관은 자원봉사자들이 체계적으로 유니폼을 입어 봉사활동 시 더욱 전문적이고 단합된 이미지를 뽐낼 수 있도록 ‘쾌자’ 유니폼을 도입했다. ‘쾌자’는 편안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전통 한복이다.

 

특히, 최근 K-한복이 대중들에게 더욱 인기가 높아지면서, ‘쾌자’는 전통 한복의 현대적 변신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단순히 유니폼을 입는 것을 넘어, 문화예술 공간에서 한복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성광 문화예술과장은 “관객관리자 안전교육과 ‘쾌자’ 유니폼 도입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전문적인 공연 안내 인력으로 성장하고, 관객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주문화회관은 문화예술의 발전에 앞장서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데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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