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자율방범연합대(대장 김재철)는 4월 14일 시청 시민의 방에서 경북 산불피해 특별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상주시 관내 27개 읍면동 자율방범대가 각 10만 원씩, 연합대 차원에서 30만 원을 추가로 모금해 마련한 정성이다.
김재철 상주시 자율방범연합대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지자체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대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역 안전을 위해 항상 앞장서고 있는 자율방범대에서 산불피해 복구 지원에도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모금회를 통해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 자율방범연합대는 평소 범죄예방 순찰활동을 비롯해 각종 지역행사 지원, 재난 시 긴급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사벌중학교총동창회(회장 이재황)는 사벌국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경북지역 산불피해 성금 244만원을 기탁했다.
전달받은 성금은 4월 12일 사벌중학교 총동창회 행사에서 모은 성금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피해 지역의 긴급 복구 및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벌중학교총동창회 이재황 회장은 “산불피해에 비해 적은 금액이지만 저희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욱 사벌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사벌중학교총동창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성금이 산불피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행정에서도 지역 산불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화동면 체육회(회장 강효석)는 화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50만원의 성금을 경북지역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체육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됐다.
강효석 체육회장은“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공형석 화동면장은“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화동면 체육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재난 극복에 쓰일 것이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동번영회(회장 조익희)는 남원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2025년 경북지역 산불피해 특별모금’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조익희 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규 남원동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남원동번영회에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피해지역에 재난 상황이 극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북지역 산불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