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벽진면(면장 김창구) 매수1리 주민 박재문씨는 이번 영남지역 산불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매수1리 주민 박재문씨는 “최악의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그 마음을 다 헤아릴 수는 없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피해 지역 복구에 잘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창구 벽진면장은 “산불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성금을 기탁해주신 박재문씨께 감사드린다.”며“신문의 기사처럼 위기에 강한 대구경북! 다시 뛰는 저력을 발휘해 하루빨리 피해 지역의 안정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년 영남지역 산불 특별모금’은 4월 30일까지 성금을 기탁 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기부금 영수증 발급 및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